:::

Alumni

:::

Alumni / Forum / / 系友─林靖貴

ReplyReply  時間排序方式為↑  
Page 1 / Total 1 page(s)
  1. [Previous]
  2. 1
  3. [Next]
11 Year 1 Months Ago

“이영애·김태희·장동건·비 … 한류 스타와 한국어 인터뷰” [중앙일보]

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공보 비서 린징구이

“한국어를 배운 덕분에 대만 공무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.”

 
 
주한 타이베이 대표부의 공보 비서인 린징구이(林靖貴·32·사진)의 한국말은 유창했다. 대만 행정원 신문국이 주관한 한국어전문가 특별채용시험에 합격한 그는 1월 서울 세종로의 타이베이 대표부 공보실에 부임했다.

그가 10세 때 감자스낵 포장에서 한글을 처음 보았다고 했다. “참 이상한 글자도 다 있다”라는 게 첫 인상. 1996년 타이베이의 국립쳉치대(國立政治大) 한국어문학과에 진학했다.

“당시 한국어문학과는 터키어문학과와 아랍어문학과와 함께 최하위권 학과였어요. 국립대에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학과였죠.”

그는 99년 부산대 교환학생으로 1년간 한국 생활을 했다. 이때 비디오 등으로 130여 편의 한국영화를 봤다고 한다. 영화 ‘박하사탕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.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음식이 부대 찌개였다고 한다. “부산대 앞 식당에서 부대 찌개를 먹는데, 서울에 갔더라면 성대(성균관대)찌개나 한대(한양대) 찌개를 먹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.” 부대 찌개가 부산대에서 파는 찌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 것은 한참 뒤였다.

대만으로 돌아가니 때마침 한류 열풍이 시작되고 있었다. 그 덕에 출판사에서 한류 스타 이영애가 쓴 수필집 ‘아주 특별한 사랑’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.

2003년 군 복무를 마친 뒤 일간지에 입사해 연예부 한류 담당 기자로 일했다. “유명한 한류 스타들은 원없이 만나봤습니다. 이영애·김태희·전지현·이병헌·장동건·차태현, 가수 비와 보아 등 30여 명의 한류스타를 인터뷰 했죠.”

2003년 10월에는 한국의 한 스포츠신문에 ‘대만 미남기자, 장나라에 애정공세 뜨겁네’라는 제목의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실려 회사에 경위서까지 내야 했다. 그 뒤 사업을 해보고 싶은 욕심에 신문사를 그만 두고 음식 장사에 뛰어들었다가 6개월 만에 접었다. 그 뒤 특채로 공무원이 된 것이다.

지금도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. 그는 ‘꽃보다 남자’가 한류붐을 다시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다.

“경제가 안 좋기는 대만도 마찬가지입니다. 그래서 귀가 시간도 빨라지고 TV 시청시간도 늘어나죠. 동화 같은 얘기에다 잘 생긴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게 마련입니다.”

그는 아직도 사업을 하던 당시의 명함 두 장을 명함꽂이에 넣고 다닌다. 실패의 경험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.

“앞으로 한국과 대만 국민이 서로 이해하고 양국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” 

글·사진=김용범 기자

資料來源:
2009-03-06 AM 10:31

Page 1 / Total 1 page(s)
  1. [Previous]
  2. 1
  3. [Next]
Back to ForumBack to Forum
CalendarAcademic PerformanceLocationDownloadWeb Sources訪客留言
CalendarDownloadAcademic PerformanceWeb Sources
cron web_use_log